[명동 중국집] 중국학교가 있는 거리에 사천탕수육이 맛있던 집.

명동에 중국거리 한번쯤 지나가 보셨죠? 중국학교가 있는 거리 말이예요. 짜장면이 생각나 갑자기 이곳으로 향했답니다.

위치는 서울중앙 우체국쪽으로 오시면 돼요.

명동에 중국학교 있는 곳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네요. 

한 3년 전 이런 모습이었는데....이젠 이 길이 환골탈태했음요. 

반대로 바라보면, 저 앞쪽이 우체국이구요. 오른쪽 coffee 왕실이 있는 쪽에 약 4개의 중국집이 있습니다.

*월병 맛집도 이곳에 위치 *

몇개 가게 중에 이곳으로 들어가게 돼었어요. 일단 그냥 분위기가 땡겼다고 하나...ㅎ 산동 ** 이네요~

02-778-4150 입니다.

주요 메뉴입니다. 짜장면, 굴짬뽕, 새우볶음밥, 물만두 전문. 

실제 오셔서 물만두만 드시는 분도 계시고 주변 분들이 많이 찾는 지역맛집. 

주방에서 중국말이 들리는 거 보면, 중국에서 오신 분이 하시는가 봅니다. 

짜장면 을 시켰어요. 5분안에 나왔어요.

면발이 일단 탱글....비린대 나지 않고, 돼지고기는 따로 들어가는것 같지 않았어요. 

느끼하지 않고, 탱글탱글한 짜장면! 괜찮네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사천탕수육이 나오네요 (17000원)

(다른 중국집처럼 소,중,대...이런거 없어요. 그냥 한 사이즈) 

아....돼지고기는 국내산. 맛있었어요. 투명한 탕수육 소스가 아닌 갈색 소스였는데, 아삭자삭 바삭하니.

기름도 많지 않았구요. 소스랑 고기향이 담백합니다.

아....포스팅 하면서도 배가 고프네요. 2인이 가면 짜장면 1, 탕수육 1개 어때요?

다른분들 보니, 추천메뉴로 물만두랑, 삼선짜장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