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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5

재미있는 육아에세이 추천, 엄마는 예쁘다 ​ 잘 읽었다. 선물을 받아서 이틀만에 다 읽은책 후반에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이책은 초반에 많은 공감으로 내 맘을 어루만져주었다. (더불어 둘째 계획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기도 하였지만...) 재미있는 육아에세이를 찾고 있다면, 요책 추천드린다. 2015. 9. 17.
[6개월 발달] 엄마를 해요! 벌써 우리 베베가 태어난지 6개월. 이제는 정말 다 큰 아기. 신생아 티는 거의 사라졌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더욱더욱 이쁘다. 6개월이 된 베베의 변화 - 이유식을 시작 : 5개월부터 나랑 남편이랑 저녁먹을 때마다 침을 질질.. 흘리곤 했는데 이것 때문에 5개월 조금 지나 이유식을 시작했다. 다행히 미음을 곧잘 먹어준다. - 목을 제대로 들고 등밀이를 시작 : 아직 배밀이는 하지 못하고, 등으로 1미터를 간다. 귀엽다. - 울음소리가 : 으앙~~~ 에서 으...으....로 정리된 느낌? ㅋㅋㅋㅋ :) - 옹알이 시작 : 엄. 엄.. 마.. 마 만 하다가 졸리거나 짜증나거나 자다 깨면 엄마!!! 하기 시작했다. 엄마!엄마! -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다. 우리 베베는 무주도 홍천도 다녀왔다. 카시트에서 .. 2015. 8. 11.
[130일] 베베 귀옆에서 풍선 터진 날. 친정아빠와 친해지길 바래 4개월차. 낯을 조금씩 가리기 시작한다. 여자는 보통 낯설어하지 않는데, 아빠.. 아니 남자에게는 낯을 가려서 남자가 안거나 눈앞에서 웃으면 운다. 사진설명 : 할아버지를 본 우리 베베의 표정. 긴장한 느낌이 역력하다. 지금 내 동생과 친정아빠, 시아빠는 베베가 안으면 바로 울어버리니 나는 속이 상한다. 친정아빠는 베베와 친해지려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모두 실패. 어제의 풍선사건으로 다시금 대 실패. 이야기인즉슨, 베베는 요즘 컬러에 눈을 뜨기 시작해서 그림책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친정아빠가 폐활량을 위해 풍선을 부는 것을 신기해했다. 아빠는 베베가 관심을 보이자 반가워하며, 풍선에 공기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아이를 자극시켰다. " 오, 드디어! 아빠랑 베베랑 친해질 계기가 만들어졌어!!" 갑.. 2015. 7. 14.
[백일상 준비] 집에서 베베 백일 파티 했어요!! 요즘엔 집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하는 백일 파티가 유행이라죠. 꾸미는 손재주라고 있으면 제가 하나하나 해볼텐데.. 손재주도 없고, 알뜰하게 준비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꼬마알라를 만나게 되었어요. 누구 추천도 아니고 순수하게 검색하다가 알게된 꼬마알라. 여러가지 컨셉의 백일상이 있는데, 저는 수국핑크 라는 컨셉의 백일상을 대여했답니다. 두둥. 엄청난 박스가 도착! :) 2일 전날 도착한 박스. 얼마나 꼼꼼하시고 센스있으시던지. ㅎㅎ 남편이 해보고 싶다고 해서, 남편에게 상을 부탁하고 저는 애기 목욕시키러 갔어요. 오. 근데 거의 다해놓은 거예요! :) 남편 고마와 남편의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오옷. 금방 잘하죠? 저보다 손재주가 좋고, 야무져요 ㅎㅎㅎ 만진지 15분도 안되서 거의 백일상이 다 .. 2015. 6. 16.
[3개월 육아] 100일 경 발달사항, 낯을 가리기 시작해요 백일이 지나고 몇가지 변화가 찾아오긴 했네요. 1. 먹는 양이 확실히 늘어남. 이제 한번에 160은 먹고, 200까지도 먹어도 된다. 모유로만은 부족하다. 2. 소리를 지름. 원래도 조금씩 지르긴 했는데 이제는 음도 높아지고, 익룡(?) 같은 소리를 냄 ㅎㅎ 3. 배앓이가 줄어듬. 아이가 뒤로 넘어갈 듯 경기하며 울던 지난 날은 가라. 배앓이가 줄어듬. 4. 낯을 가림. --> 엄마를 알아봄 딸아이라 그런지 남자를 가리네요. 시아빠건 친정 아빠건.. 안으면 울어요. 5. 목을 확실하게 가눔. 목을 확실히 가누어서 엎드려 놓으면 힘을 주어요. 6. 침 흘리는 양이 늘어남. 침을 무지 흘리네요. 침흘리는건 아이가 면역력을 기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니. 안심. 7.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이 됨. 밤잠을 오래잠... 201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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