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대입개편안 및 미적분2 제외내용 - 출처 : 교육부

일단 대입개편안부터.

큰 골자는 아래와 같아요. 

이제는 1학년 공통과목 성적이 중요하다!!!!!!!!!!!!!!!!!!!!!

애들이 1학년부터 입시체제다!!!!!!!!!!!!!!

 

1. 2028 대입개편안 요약 

 

 

 

* 현재 부분 시행 중인 내신 절대평가 모니터링 결과, A등급 비율 정상 범위보다 높음 → 정상분포 추정 시 10% vs 일반고22%, 외고48%, 과학고59%, 자사고33%(평가원, ’22.)

** 고1 학업중단율(일반고) (’20.)1.5% → (’22.)2.3%, 검정고시자 수능 응시 (’19.)1.9% → (’24.)3.6%

 

 

큰 골자는 이렇습니다. 

 

1.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 원래 그랬던 거 아닙니까? 
2.  수능 이권 카르텔 근절 - 원래는 아니었던 말인지.  이게 무슨 말인지 사실...;;;; ㅋㅋㅋ 
3.  고교 내신을 5등급 체제로 선진화 
4.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 이게 대입개편과 직접적으로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지 궁금해지면서 

 

전체적으로 한번 검토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 중학교 2학년들이 수능시헙을 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정리하자면,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난 뒤에 고교 내신과 수능 시험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가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개선하려고 하는 거죠. 

 

따라서 2028년부터는 수능 시험과 관련된 과목을

선택할 필요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려고 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교 내신 평가에 대해서도 개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년부터는 고1, 고2, 고3 학년 모두에게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하고,

현재의 9등급제를 선진화된 5등급 체제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 1등급(10%)-2등급(24%, 누적34%)-3등급(32%, 누적66%)-4등급(24%, 누적90%)-5등급(10%, 누적100%) 

 

이외에도 이권 카르텔 근절,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등의 내용도 시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을 실현하고 대입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번 시안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대국민 공청회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죠. 

 

이 개편 시안은 수능 시험에서의 선택과목 없이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을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고,

공정하고 단순한 방식으로 점수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는 불공정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는 모두 동일한 과목을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내신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위해 고 1, 2, 3 학년 모두에게 동일한 평가체제를 도입하고, 현재의 9등급제를 폐지하고 선진화된 5등급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과도한 경쟁과 학년별로 다른 평가방식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지식 암기를 확인하는 시험에서 학생들의 역량과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교육에서 반복학습을 유발하는 5지선다형 내신평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신 평가에서는 논술형 평가를 강화하고, 절대평가를 안착시키며 모든 교사의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도 응시자들이 선택과목 없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사회과학에 동일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앞으로의 수능 개편안에서는 학문 간의 벽을 허물어 사회과학을 통합적으로 융합 평가할 수 있도록 하여 분절적인 학습과 암기식 평가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암기식평가를 어떻게 개선.............하죠? ㅎㅎㅎ

 

 

2. 이과생들 주목! 미적분2 사라지나... 

 

 

이공계...죽이기 ㅠ 나라의 수학천재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 

결국 요점은 수학,과학에 미래를 걸 인재들은 꼭 해야한다는 거죠. 

 

19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34년 만에 수능에서 심화 수학인 '미적분Ⅱ'과 '기하'가 선택 과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가장 큰 우려는 이공계 대학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입니다. 미적분과 기하는 이공계 학생들이 과학적 현상을 이해하는 필수 기초 소양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수학의 꽃'이라고도 불리며, 인공지능(AI)·기계·원자력·바이러스 증식 등의 현상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데 

 

융합 연구의 확대로 인해 심화 수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공계 기초 소양이 부족하면 융합 연구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따라서 단일 학문 분야의 지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화 수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