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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정보 / ◎ 맛집 정보22

DDP 먹거리, 교동짬뽕, 얼큰한 불맛 국물. ​ 베베와 함께 ddp 가을 나들이. 산책길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햇볕이 드는 오후에는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다. 이런날. 얼큰한게 먹고 싶어서, 디디피 안에 중국집을 찾았다. 할머니 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올랐는지 국수가 7000원. 오노...여기저기 보았더니 교동짬뽕이 있네 들어가서 ​짬뽕 찹쌀탕수육 세트로 선불! ​ 유달리 불맛이 강한 교동짬뽕. 프랜차이즈니 레시피가 정해져서 만드는 거 겠지만, 일반 중국집 짬뽕보다는 훨씬 맛있가. 해산물도 듬뿍들어있고 양도 적당. ​ 찹쌀탕수육은 맛있었는데,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바삭함이 적었다. 껍질이 맛있는데 바삭한 느낌이 적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맛있어서 다먹음. 엄마랑 둘이 먹은거예요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에는 먹을 만한게 그다지 많지 않.. 2015. 10. 26.
[명동 중국집] 중국학교가 있는 거리에 사천탕수육이 맛있던 집. 명동에 중국거리 한번쯤 지나가 보셨죠? 중국학교가 있는 거리 말이예요. 짜장면이 생각나 갑자기 이곳으로 향했답니다.위치는 서울중앙 우체국쪽으로 오시면 돼요. 명동에 중국학교 있는 곳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네요. 한 3년 전 이런 모습이었는데....이젠 이 길이 환골탈태했음요. 반대로 바라보면, 저 앞쪽이 우체국이구요. 오른쪽 coffee 왕실이 있는 쪽에 약 4개의 중국집이 있습니다.*월병 맛집도 이곳에 위치 * 몇개 가게 중에 이곳으로 들어가게 돼었어요. 일단 그냥 분위기가 땡겼다고 하나...ㅎ 산동 ** 이네요~02-778-4150 입니다. 주요 메뉴입니다. 짜장면, 굴짬뽕, 새우볶음밥, 물만두 전문. 실제 오셔서 물만두만 드시는 분도 계시고 주변 분들이 많이 찾는 지역맛집. 주방에서 중국말이 들리는 .. 2015. 10. 19.
[없어졌어요 ㅠㅠ] 이대역 포장마차, 베트남 팟타이를 맛보다 ​포스팅을 쓰고 일주일 뒤. 없어졌어요 ㅠㅠ 저녁해먹기에는 부담스럽고 외식을 하자니 당기는게 없어서, 이대역을 거닐던 중, 남편이 좋아하는 팟타이를... 포장마차에서 발견! 쌀국수 까지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팟타이만 시켜 먹었습니다 :) ​ 바로 조리되는 팟타이~ 임신 중 못먹었던 숙주가 아우 댕기네요. 이 자리에 원래 떡볶이 할머니 계셨는데 오디로 가셨는지. 요즘 길거리 음식도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한동안 길거리 음식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요런 음식이니 기다리면서도 기대기대 짜잔! 일단 양이 많아요. 한끼 되겠어요 :) 면도 아직 안불었고 양념도 맛있어요. ㅋㅋ 길거리에서 팟타이 먹으니까 태국 온줄 ㅋㅋㅋ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베트남 볶음밥은 이미 다 팔려서 없었음. 양도 많고 맛도 기대 이상이었던.. 2015. 10. 5.
[홍대 카페] 자몽이 통째로 따몽! ​베베와 홍대길을 걷기로 했다. 동생이 펀다를 통해 투자한 곳이기도 했고 워낙 자몽을 좋아하는 지라...자몽 카페라는 말에 베베를 들쳐업고 나섰다. 내부 임테리어는 나무같이 깔끔하고 시원. 다만, 길눈이 어두워서 그런지 몇번 골목을 돌고 돌았다. 다음에 갈 때는 쉽게 찾아갈 수 있을 듯. 자몽만 취급하고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다. ​​ 생생한 자몽들이 냉장고에서 대기 중. 주문을 하면 바로 하나를 꺼내 갈아 주신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 자몽의 텁텁한 맛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주아주 반가운 카페다. 자몽을 컨셉으로 한 카페. 내부는 한 4명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크기. 테이크아웃 전문점. 종업원 남자 분들도 굉장히 친절!! ​ 브랜드 이미지가 자몽을 잘 살려서 예쁘고 기억에도 남는다. 따봉이다. 건강한.. 2015. 9. 23.
[제주맛집]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던 식당 (3) 한림 칠돈가 제주도는 고기를 1인분, 2인분 이렇게 시키지 않고, 근으로 시킨다 했다. 일명 근고기. 말 자체도 뭔가 배부르지 않은가? 근고기라니 ㅎㅎㅎ 몇근 주세요! 하는 건가? 남편의 기억속 맛집을 찾아 이곳 칠돈가를 찾았다. 주차. 하기 힘들다. 택시 잡기 힘들다. 이곳은 콜택시도 잘 안오는 곳이다. 이점. 꼭 확인할 것. 저 멀리 불빛이 들어오는 골목 사이로 고기 냄새가 진동을 한다... 도착. 야외와 실내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호기롭게 야외로 나감. 모기 잔뜩 물림. 역시 제주도민 따라잡기로 흑돼지 안시키고 그냥 고기로 1근 주세요!! 했죠. 연탄불이 올라오고. 슉슉 세팅 후다다닥! :) 두툼한 돼지고기가 연탄불에 지글지글 익고 있고, 파절이와 저 양파조림은 환상적이라고 할까. 빠질 수 없는 제주막걸리까지... 2015. 9. 11.
[제주맛집]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던 식당 (2) 기억나는 집 아, 이집은 사연많던 집이지만... 각설하공 :) 비쥬얼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기억나는 집. 중국인들이 정말 많아졌네. 이곳 놀랐다. 이중섭 박물관과 가까이 있어서 관광지 코스로도 제격인 이곳. 기억나는 집 낙지 버섯 등 그 밖에 여러 조개들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끝내준다. 이정도 해산물이면 맛없는게 이상한거... 이곳 해물탕은 국물에서 고기맛이 날 정도로 담백하다. 맵지 않다. 여전하구나. 오빠도 배가 많이 고팠는데 열심히 먹었다. 시장이 반찬인 면이 있어서 ㅎㅎ 오빠는 맛있다는 말로 평가를 끝냈다. 싱거워! 다른 반찬보다 이 달달하고 뽀얀 깍두기는 잊을 수 없었다. 다른 반찬은 눈에 안들어오고, 이거랑 해물탕만 연신 먹어댔다. 해물탕 소짜리로 남편과 나는 배터지게 먹고, 이중섭 거리로 나섰다. 5년.. 201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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