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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정보 / ◎ 맛집 정보22

[제주맛집]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던 식당 돔베고기 (1) 천짓골 남편과 결혼 1주년을 맞이하여, 제주도로 여행을 왔다. 돼지고기 먹방을 찍으러 온건지..ㅎㅎ 돼지고기 구워먹고 삶아먹고 많이도 먹었다. 이번 여행은 남편이 가봤던 곳과 내가 가봤던 곳을 합쳐서 베스트로만 다니기로 했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돔베고기 맛집 " 천짓골" 이었다. 30분 기다렸다. 아직 저녁시간도 아닌데.. 주차도 ㅠㅠ 어려웠다. 골목 어디엔가 박아두고 그냥 먹으러 왔다. 제주도 와서 고기 먹는 사람들은 흑돼지를 고집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랴소 오겹으로 고고!! :) 원산지에 예민한 나는 모유수유하는 엄마. 고추가루는 역시 국산쓰기 어려운 듯. 내부는 생각보다 혼란스러웠다. 남편은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좋아라 했다. 하지만 나는 밥 먹기 전에 조금 실망망망.바닥에 내려진 다 먹은 쟁반들은 약.. 2015. 9. 9.
[이대역 마시그레이] MASI GRAY 요거트 드링크과 넉넉한 커피가 있는 곳 베베와 산책을 하던 중, 이대 새로 생긴 테이크아웃 음료 전문점 발견! :) 마시그레이. 어떤 영어의 뜻일까.. 생각했더니, 친절하게 사장님이 마시그래이...대구 사투리 그대로 발음한 것이라 한다. 이런 센쓰.. ㅎㅎ 대구에 맛있는게 참 많은가 보네요. 대구 프랜차이즈가 서울에 많이 올라오네요. 마시그래이는 시원한 인테리어 컨셉에 좁은 공간에 많은 것 담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글자체 완전 맘에 들엇! 마시그래이 또 뭐가 있겠어. 그냥 마시그레이... 프로페셔널 에이드 :) 딸기랑 망고가 창 맛있더라구요. ㅎㅎ :) 케잌프라페는 칼로리가 두렵고. 가격 보시면 알겠지만 3.8 이 크기에 3800원이라니. 완전 착한 가격 또. 100% 아라비카 원두에 그란데 사이즈가 1800원에 쓰리샷이예요. ㅎㅎ 저는 모.. 2015. 9. 4.
*이대맛집* 대만식 버블티를 맛볼 수 있는 집. 버블티킹 이대 주변에 산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시시각각 바뀌는 상권도 그러하고, 유행에 맞춰 새로운 것들이 들어오는 것도 참 좋다. 집주인만 허락해 준다면 계속 연장하여 베베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고 싶은 지역이다. 오늘은 버블티를 소개하려한다. 사실 공차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버블티를 처음 알려준 곳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버블티집을 지나만 다니다가대만식이라는 말에 한번 먹어봤는데, 공차를 안가게 되는 현상이 생겼다. 물론 남편은 조금 다르다. 애기 입맛이라서 그런지. 당도를 많이 넣어야 먹는다. 이대 정문 거의 다와서 있는 버블티킹. 테이크아웃전문점이다. 사장님이 거의 계시는데, 처음오는 손님들한테 설명도 잘해주신다. 대만에서 배워온 버블티에 자부심도 꽤나 있으시다. 여러가지 .. 2015. 7. 7.
공덕족발골목, 넉넉함으로 무장한 즐거운 골목. 일타삼피! 비가 추적추적 오던 어느날 오후. 공덕역과 애오개역 중간쯤이었나. 하여튼 공덕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마포족발골목 또는 공덕족발골목이라고도 하는 이곳으로 그와 함께 갔었다. 족발을 좋아하던 지라, 족발골목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설레게 했다. 비냅새와 간장다린 냄새로 가득찬 어두운 골목을 들어가면 10군데 정도의 가게를 만나게 된다. 따로 어느 곳이 맛집이라고 하기는 애매해 보였다. 서비스도 대부분 비슷해 보였기 때문에 일단 가장 분주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초스피드 반찬세팅! 정갈하다. 새우젓과 어제 담근 듯한 포기김치와 깍두기. 깍두기가 맛있었다. 음료수가 왔길래. " 저희 음료수 안시켰는데요?" 했는데 메뉴판에도 음료수가 없음. ㅎ 이것은 서비스였습니다.공짜! FREE!! 오랜만에 .. 2015. 7. 2.
[서울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문닫기 전에 가야할 집 무교동에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사실 다시 무교동에 맛집으로 다시 갈만한 집은 이집 한 곳이예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구요. 저는 실제로 다니던 회사 바로 옆 건물에 이 집이 있어서, 야근할 때마다 갔습니다. 행운이었지요. 정갈한 반찬과 정직한 국물때문에 무교동 갈때마다 갑니다. 가격은 7,000원. 국 하나에 밥 하나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요. 게다가 여기는 회사원들이 많은 곳인데.. 먹어보면 알아요. 이만한 퀄리티가 유지되려면 이정도 가격은 흔쾌히 지불할 수 있습니다. 입덧할때 속시원하게 먹을만한 음식이기도 해요. 반찬.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반찬. 저 오이지 무침은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북엇국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은 오이지 무침인거 같아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2015. 7. 1.
[이대역 쥬스 전문점] 저렴함으로 승부하는 쥬씨. 메르스에도 불황안타는 집이 있다. 완전 저렴한 100% 생과일 쥬스 전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동네주민으로써는.. 완전히 환영하는 바이다. 생긴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생기자마자 줄서서 사먹는다. 그 이유는 당연히 싸니까. 생과일 쥬스전문점은 사실. 노하우라는게 없다. 싱싱한 과일에 적당한 단맛. 이게 다다. 여기에 가격까지 싸니.. 당연히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분들은 우다다다다. 나에게 더욱 매력적이었던 건. 1L 짜리 쥬스가 있다는 것이다. ㅎㅎㅎ 생과일을 1리터로 들고 다니며 마시면 우리 여자들은. 건강미가 넘쳐흐른다. 가격을 보자. 3000원이 제일 비싼거다. 스벅의 아메리카노도 3000원은 된다. 2800원인가? 또 착하게도 아메리카노도 천원이다. 기계로 내려주는 데도 말이다. 편의점에서 사먹..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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