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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정보42

[50일] 옹알이 시작하는 아가와. 무지막지한 기저귀 축하해. 베베. 벌써 50일이 지났네. 이제 눈 맞추고, 옹알이도 시작하고 너무 빨리 크는거 아닌가 몰라. 배앓이도 줄어서 엄마 밤잠도 자게 해줘서 고마워. 방긋방긋 웃을 때마다 피로가 풀려. 아프지만 마. 이 마음 계속 변치 않을께. 사랑하구. 일단 오늘 아빠랑 엄마랑만 케익 먹을께! 얼른 커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케이크 먹자 (손에다가 양말 신겨 미안.. ㅋㅋㅋ) 하루에 족히 10개 이상은 쓰는 기저귀. 우리는 공장에서 사다 도매로 사다 쓰기로 했다. 안그래도 팍팍한 살림인데, 시판 기저귀를 막 사다쓰기에는 낭비가 심한것 같아서 팬더기저귀라는 국산기저귀로 공장에서 저렴하게 쓰고있다. 한개값 153원. 흡수력도 좋고, 발진도 없어서 계속 쓰는 중.쌀 곳간이 생각난다. 이렇게 쌓아두니 마음까지 푸근해진다. 2015. 7. 4.
[4개월 육아] 뒤집기를 성공하고 배밀이를 시도하다 4개월. 120일 경. 자연스러운 뒤집기가 시작되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낑낑대더니만, 이제는 끄응~ 소리 뒤에 바로 뒤집었다. 뒤집기는 아이들마다 조금씩 그 시기가 다른데, 빠르면 70일부터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꼭 빠른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엄마가 더욱더 아이를 시야에 가두어 두어야 한다. 베베는 120일 경. 뒤집기가 완성되었다. 다시 뒤집지 못한다는게 함정. 이제 매트가 필요한 단계가 왔다. 다행(?) 히라면 아직 배밀이는 익숙치 않아서 이동거리는 뒤집는 정도 일뿐이라는 것. 배밀이까지 자연스러워지게 되면 나는 아기를 항상 내 시야 안에서 두어야 한다. 발달사항 : 베베는 7.7kg,키는 65cm로 평균보다 약간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다. 4개월부터는 다양하게 자극을 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예를.. 2015. 6. 29.
[유아소파추천] 일룸 아기 소파, 너무 귀여워 죽갔어요~ :) *신내동에 사시는 고모님의 협찬* 으로 소파를 가지게 된 우리 베베. 2살부터 쓰라고 써있기는 하지만, 벌써부터 가끔 앉아서 멋진 포즈를 선사해 주십니다. 사실 이런 소파 직접 하기 부담스러운데, 선물을 받아서 너무 좋아요. 게다가 디자인 좀 보세요 ㅠㅠ 누가 어른꺼 안만들어 주나욤?? 너무 귀여운 토끼 소파 ㅠㅠ 진짜 이런거 만드는 사람 너무 멋져요. 연분홍색의 소파에 핫핑크 귀라니! 게다가 뒤에 앙증맞은 꼬리까지 달려있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귀랑 꼬리는 메쉬소재예요. 안뇽? ㅎㅎ 아기가 가끔 멀뚱히 애를 쳐다보는거 보면 너무 귀여움 어디꺼냐면 일룸의 아코! 라고 해요. 이제 아코라고 불러줘야 겠음 원단이 정말 부드러워서 물에도 쉽게 닦이고, 세탁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2-5세 인데 벌써부.. 2015. 6. 18.
[백일상 준비] 집에서 베베 백일 파티 했어요!! 요즘엔 집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하는 백일 파티가 유행이라죠. 꾸미는 손재주라고 있으면 제가 하나하나 해볼텐데.. 손재주도 없고, 알뜰하게 준비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꼬마알라를 만나게 되었어요. 누구 추천도 아니고 순수하게 검색하다가 알게된 꼬마알라. 여러가지 컨셉의 백일상이 있는데, 저는 수국핑크 라는 컨셉의 백일상을 대여했답니다. 두둥. 엄청난 박스가 도착! :) 2일 전날 도착한 박스. 얼마나 꼼꼼하시고 센스있으시던지. ㅎㅎ 남편이 해보고 싶다고 해서, 남편에게 상을 부탁하고 저는 애기 목욕시키러 갔어요. 오. 근데 거의 다해놓은 거예요! :) 남편 고마와 남편의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오옷. 금방 잘하죠? 저보다 손재주가 좋고, 야무져요 ㅎㅎㅎ 만진지 15분도 안되서 거의 백일상이 다 .. 2015. 6. 16.
[3개월 육아] 100일 경 발달사항, 낯을 가리기 시작해요 백일이 지나고 몇가지 변화가 찾아오긴 했네요. 1. 먹는 양이 확실히 늘어남. 이제 한번에 160은 먹고, 200까지도 먹어도 된다. 모유로만은 부족하다. 2. 소리를 지름. 원래도 조금씩 지르긴 했는데 이제는 음도 높아지고, 익룡(?) 같은 소리를 냄 ㅎㅎ 3. 배앓이가 줄어듬. 아이가 뒤로 넘어갈 듯 경기하며 울던 지난 날은 가라. 배앓이가 줄어듬. 4. 낯을 가림. --> 엄마를 알아봄 딸아이라 그런지 남자를 가리네요. 시아빠건 친정 아빠건.. 안으면 울어요. 5. 목을 확실하게 가눔. 목을 확실히 가누어서 엎드려 놓으면 힘을 주어요. 6. 침 흘리는 양이 늘어남. 침을 무지 흘리네요. 침흘리는건 아이가 면역력을 기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니. 안심. 7.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이 됨. 밤잠을 오래잠... 2015. 6. 9.
공존 내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웃음이 늘어난다. 엄마의 주름이 늘어난다. 아이가 태어나 주는 행복과 엄마가 늙어가는 슬픔이 공존한다. -박소현-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201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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